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스테판 웹스터와 손잡고 리사이클 골드와 합성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제작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 이름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스와로브스키의 고가 브랜드로 태어난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섬세한 디자인의 폭넓은 상품 컬렉션을 시장에 선보여 왔으며 2017년에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화인 주얼리 영역으로 진출했다.

스와로브스키가(家)의 일원인 나자 스와로브스키는 다른 주얼리 업체들이 합성 다이아몬드 부문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시기에 과감하게 이 부문 투자를 결심했다.

나자 스와로브스키는 “합성 다이아몬드는 스와로브스키의 기업 정신과 맥을 함께 한다. 화인 주얼리 시장 경쟁의 최신 화두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주로 윤리적 생산을 통한 환경 보호를 의미)이다.”고 말했다.

주로 천연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웹스터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새로운 소비 품목에 도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 때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웹스터는 “기술 산업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빠른 속도의 상품 유통이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컬렉션은 반지, 스터드 이어링, 참 목걸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대는 1,290~7,490달러이다.

/ GJE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