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가 2018.10.28(토) 하반기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는 순천만 생태 습지 공원과 국가정원 등을 거닐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속에서 휴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만 WWT습지(Wildfowl and Wetland Trust : 야생 조류, 습지 보호 트러스트)를 둘러보며 야생조류와 습지 생물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국가정원으로 이동하였다. 습지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7km 정도의 거리는 무인 모노 레일인 스카이 큐브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습지의 모습을 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2015년 9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꿈의 다리’를 기준으로 동쪽 구역과 서쪽 구역으로 나뉜다. 

이후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하여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 순천 읍내 모습과 디스코 음악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추억의 음악실과 순양극장, 그리고 옛 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는 많은 젊은이를 볼수 있었다.

과거로의 여행을 뒤로하고 일몰이 환상적인 와온해변을 지나, 전라남도 최고의 장인이 만들어 주는 가을 보양식인 숯불닭고기, 가을 왕꼬막, 미나리 삼합을 맛보았다.

유명한 남도 한정식을 보는 순간 상에 가득한 음식을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의 맛을 느끼는시간이었다.

협회 강웅기 회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 먼 거리까지 이번 워크샵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분들이 다음 기회에는 조금 더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를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