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G, VVS1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칼라 등급이나
투명도 등급을 조금 낮춘다면, 보다 큰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제시장에서 가장 많은 소비층을 가지고 있는 등급은, 칼라 등급의 경우 G,H,I이고, 투명도 등급의 경우는 VS1, VS2, SI1, SI2입니다.

반드시 G칼라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자신의 예산에 맞는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G칼라만을 찾는 경우는 드뭅니다.

칼라 등급으로는 무색 계열인 D,E,F와 거의 무색에 가까운 G, 그리고 G와 가까운 H,I,J등급이 있으며, 또한 약간의 황색을 띄는 K,L,M등 많은 등급이 있습니다.
투명도 등급 중 상위 등급으로는 FL과 IF등급이 있고, VVS1과 매우 유사한 VVS2등급이 있으며, VS1, VS2 외에 SI1, SI2와 같은 대중적인 등급이 있습니다.
그러나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다이아몬드는 독특하고 아름답습니다. 어떤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가는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 규모에 따라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다이아몬드 판매 시 주로 감정서를 많이 참고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일반 보석상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이 있어서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도 감정 교육을 받은 인원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므로 감정서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색석에는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가 발급됩니다. 그러나 유색석에는 다이아몬드만큼 체계화된 감정 기준이 국제적으로 형성 되어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유색석의 구매시 특히 신뢰할 수 있는 보석상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이아몬드는 보석중에 최고의 보석이므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체계화된 국제적 감정 기준이 정립되었고, 이에 준하여 감정서가 발급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입하는 소매상이 전문적인 감정 교육을 받았다면, 직접 등급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제 값을 지불하고 구매해드릴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감정서가 첨부되어 있다면, 보다 용이하게 되파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보석상이 국내 감정소의 재감정을 의뢰하는 절차를 밟은 후 재구매를 할 것 입니다.

다이아몬드 구입시 받은 감정서는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만약 감정서를 분실한 경우에도 소매상이나 감정소를 통해서 재감정을 받는다면, 제 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경우 직접 다이아몬드의 질을 확인하시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내포물이나 흠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량은 보석상이 소지하고 있는 저울로 확인이 용이하며, 또한 칼라의 경우는 드비어스에서 제공한 4C 차트 등을 보시고 어느정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이아몬드 등급은 신뢰할 수 있는 감정서나 소매상의 의견에 의존하시는 것이 가장 용이한 방법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보석상에서 다이아몬드 장신구를 구입하시는 경우라면 믿고 맡기십시요.
그러나 불안해하시는 소비자를 위해 많은 보석상들이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감정서의 밀봉을 떼고 세팅을 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보석상이 재감정비를 추가로 청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재감정을 거쳐, 반환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공신력있는 감정소의 감정서가 첨부된 다이아몬드는 감정서가 없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감정서는 보다 나은 품질의 다이아몬드에 발급되는 편이므로, 감정서가 없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이 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들 감정서가 거의 통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국내에 아직 이들 감정 기관이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국내에서 손쉽게 감정서를 뗄 수 있는 국내 감정소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력합니다 

보통 4C라고 부르는 다이아몬드의 네가지 가치 기준에 의하여 감정이 이루어집니다.
4C는 칼라, 투명도, 중량, 커트의 네가지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칼라는 D부터 Z까지 23단계로 나뉘어지고,
투명도는 FL부터 I3 (혹은 P3) 까지 11단계로 구분됩니다.
중량은 아주 작은 멜리사이즈(일명 쓰브)에서부터 1캐럿이상의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보통 커트 등급은 5단계로 표기하며, 세밀하게 등급을 나누지는 않습니다. 이는 연마사의 솜씨나 미적 감각에 따라 커트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기관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인정받고 많이 유통되는 감정서를 발급하는 감정기관은 GIA를 포함하여 HRD와 IGI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