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필즈가 후원하는 유색석 ‘빅3’ 헌정책 3부작 중 마지막 권인 ‘사파이어’가 출간됐다.

유색석 빅3는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를 뜻한다. 저자 조안나 하디는 ‘에메랄드’가 2013년에, ‘루비’가 2017년에 각각 발행됐다며, 이번 출판 프로젝트를 완성하기까지 거의 10년이 걸린 셈이라고 말했다.

젬필즈는 또한 ‘주얼 오브 아프리카’와 손잡고 특별 한정판 ‘주얼 오브 아프리카 앤 젬필즈’펜던트 100개를 제작했다. 아프리카 대륙 모양으로 제작된 펜던트에는 아프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세 가지 컬러의 ‘빅3’ 유색석을 세팅했다.

이 펜던트는 ‘디 알케미스트리(the Alkemistry)’를 통해 795파운드에 온라인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내란 중 파괴된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 지역의 컴퓨터 교육 센터 재건을위해 사용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이 펜던트의 판매는 마침 사파이어가 탄생석인 9월에 시작됐다.

주얼 오브 아프리카는 가족 중심 경영 기업이며, 잠비아의 선도적인 주얼리 제조업체 겸 에메랄드 전문 광산업체다.

주얼 오브 아프리카의 라쉬미 샤르마는 “이번 협업은 퍼즐을 완성하는 프로젝트였다. 젬필즈의 보석이 주얼 오브 아프리카의 주얼리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양사의 공통 목표는 아프리카 지역사회에 혜택을 돌리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아프리카이며, 아프리카의 천연 자원이 아프리카를 위해 사용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펜던트는 18K 옐로우 소재 아프리카 대륙 모양 틀에 0.2캐럿의 잠비아산 에메랄드, 0.12캐럿의 모잠비크산 루비, 0.12캐럿의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다.

젬필즈의 션 길버슨 CEO는 “우리는 주얼 오브 아프리카 앤 젬필즈 펜던트 판매를 통해 ‘빅3’ 3부작의 완결판 발행을 기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날 모잠비크와 잠비아의 유색석 산지로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얼 오브 아프리카의 능력 있는 잠비아 디자인팀이 디자인에 참가하여 젬필즈의 신념을 상징하는 펜던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우리의 신념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보석 자원이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뿐아니라 교육, 의료, 생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 및 차세대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컴퓨터 센터의 준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GJE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