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스의 감정 사업부문으로부터 제공받은 감정소를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공급하게 될 주얼리 소매업체로‘Soo Kee 그룹’이 선정되었다.

드비어스와 아시아 소매 부문 협력 관계를 맺은 Soo Kee 그룹은 자사의 라인인 ‘Lovemarque 다이아몬드 컬렉션’에 대해 드비어스 산하 감정소인 IIDGR(국제다이아몬드감정연구소)로부터 감정서를 발급받아 이를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IIDGR은 2016년 초에 감정 서비스를 런칭했다. IIDGR의 조나단 켄달 회장은 “우리의 감정 서비스에 대한 여러 시장, 특히 동아시아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Soo Kee 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우리는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감정 서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관계는 시작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Lovemarque 컬렉션은 Soo Kee 그룹의 예물 주얼리 브랜드 ‘Love & Co.’의 제품라인 중 하나이다. 앞으로 모든 Lovemarque 스톤에는 Love & Co.라는 상표명과 함께 IIDGR의 감정 고유번호가 각인된다.

Soo Kee 그룹은 “Lovemarque 다이아몬드는 환경 친화적으로 채굴되었으며,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IIDGR로부터 가장 높은 컷 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을 받은 스톤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Soo Kee 그룹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다이아몬드 감정 기구 공급업체인 Sarin Technologies와 계약을 맺어산하 매장에 사린의 다이아몬드 디스플레이 용품을 배치하기도 했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귀금속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