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가 2024.6.15(토) 6월 정기이사회 및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6월 정기이사회에서는 오미소 정회원의 이사 임명 동의안이 발의되어 승인되었습니다. 새롭게 이사로 임명되신 오미소 이사님의 활발한 활동과 사업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한편, 초록빛 녹음이 우거진 초여름에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을 방문하여 힐링과 액티비티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며 이동하는 지역에 따라 햇살과 구름, 약간의 비가 오고가던 날씨 속에서 충주호와 맞닿은 월악산 악어봉을 향한 산행은 힘들기도 했지만 정상의 풍경은 몸의 피로를 보상해 주듯 아름다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충주호를 유람선이 아닌 쾌속선으로 둘러보며 경쾌함 속에 즐겁게 과거의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아직까지 남아 있는 페터널 속의 모습과 100년 가까이 이어져온 주암정에서의 모습은 우리를 시간이 멈춰진 과거의 어느 공간으로 이동시킨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권총 사격은 긴장감도 있었지만 총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와인 제조시설인 오미나라 견학은 와인, 위스키, 브랜디 등 제조 기술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국내 오미자를 사용한 와인 및 위스키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으로 마주한 새뱅이 민물 매운탕과 오리주물럭은 산과 호수, 오래된 정자를 둘러보며 그 동안 지친 마음과 몸에 새로운 기운을 채우고, 쾌속정과 권총 사격 같은 체험을 통해 활력을 채우고, 와인 공장 견학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채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좋은 저녁 만찬이 되었습니다. 

협회 강웅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무탈하게 행사가 완료된 것에 감사드리고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분들은 다음 기회에 참석하여 함께 즐거운 추억를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