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수) 오후 3시 대림상가 4층 대림컨벤션홀에서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오효근, 이하 단협)가 주관한 ‘합성 다이아몬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단협이 합성 다이아몬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정한 ‘합성다이아몬드 용어 표기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주제인 ‘합성 다이아몬드 용어 표기 규정’은 강웅기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합성 다이아몬드’의 정의 및 분류를 비롯해 올바른 한글·영문 표기와 금지된 표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합성 다이아몬드의 거래 지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온현성 (재)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소장이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온현성 소장은 점차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주얼리 소비 트렌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및 글로벌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의 현황 및 유통 동향, 그리고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등을 다양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했다.